터키(튀르키예) 지진 상황 정리 / 정말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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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터키(튀르키예) 지진으로 인해 정말 심각한 상황입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2월 6일 규모 7.8의 강진과 규모 7.5의 여진이 터키 남부와 시리아를 강타했습니다.
현재 확인된 사망자만 최소 1,800여명이 넘는 상황인데요.
수색 작업이 계속될 수록 피해 규모는 어마어마하게 커지고 있어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만여명에 달할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 2/6일 저녁 8시 BBC 뉴스에서 최대 20,000명 사망으로 보도를 했네요.

추운 겨운 날씨에다 야간에 지진이 발생한 터라 현재 상황이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https://twitter.com/DileepKumarPak/status/1622562579913621509?t=kBcyMVgolmDnTEB1A5xZlg&s=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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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진 후 70여차례의 여진이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라 현장 수습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구조대원들은 생존자를 찾기 위해서 눈이 내려 얼어붙은 상황에서 돌무더기 산을 뒤지고 있는데요.
전세계에서 전문팀과 탐지견 및 장비 지원을 보내주고 있다고 합니다.
https://youtu.be/_81EZTDfKEc

이거 재생해보시면 진짜 깜짝 놀랍니다... 건물이 와르르 무너져요.
아래는 터키 지진 잔해속에서 구조되는 아이의 영상입니다.
https://twitter.com/martakarta3/status/1622556611678990341?t=yYJO9kkNL3X618xbNbHMYw&s=19

트위터에서 즐기는 Selin Marta

터키는 아시아와 유럽의 길목에 위치해 있죠.
특히 아랍, 아프리카 대륙판과 유라시아 대륙판이 충돌하는 경계지점인 아나톨리아 대륙판에 있는데요.

위 그림을 보시면, 터키(튀르키예)에는 북아나톨리아 단층과 동아나톨리아 단층 등 2개의 지진대가 있어요.
지진 이 후 터키의 남부 가지안테프는 동아나톨리아 단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동아나톨리아 단층에서는 매년 두 대륙판이 측면에서 서로 맞서 1cm씩 이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연쇄 대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는 것이 시간문제라고 전망해왔었습니다.
아래는 지진으로 인해 무너진 터키의 유적지들인데요

유적들의 가치를 생각하면 이건 1,000년 단위로 돌아오는 재앙중 하나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아래는 터키 가지안테프 성의 무너진 모습이에요...

이렇게 아름다운 성인데요.

무너진 모습... 너무 황망하네요.
터키 지진 발생 후 이탈리아 해안가에는 쓰나미 경보도 발령이 되었구요.

덴마크 지질학 연구소에 따르면 터키 지진 진동이 그린란드만큼 멀리 느껴진다고 했다합니다.

무너진 돌무더기 아래에 200명이 깔려있을지도 모른다는 .... 기사입니다. ㅠㅠ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615360?sid=104

"돌무더기 아래 200명 깔려 있을지도…사망자수 추정조차 못해"

그리고 지진 직전에 터키에서 포착된 이상 현상이 있었어요.
새들의 이상 행동이 관찰된 것인데요. 아래 이미지 한번 보세요.

수백마리로 보이는 새들이 나뭇가지 위에 떼지어 모여앉아 울부짖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터키 지진 당시 건물 내부 CCTV 영상을 보실 수 있는 트윗입니다.

보시면 더 실감이 됩니다. 정말 심합니다. 

https://twitter.com/journoturk/status/1622525773620838401?s=46&t=aH6W95ItOJFjYsfyG-2P5A

트위터에서 즐기는 JournoTurk

그리고 이번 터키 지진을 예측한 사람이 있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배너링크를 누르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