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기랑 가기 좋은 화성 롤링힐스 호텔 패밀리 트윈룸 후기 / 조식 뷔페 / 수영장 / 서울근교 호캉스

안녕하세요 JR입니다. 

이번에 기념일을 맞이하여~ 아이들을 데리고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 다녀왔습니다.

아기랑 갈만한 서울 근교 호텔을 찾으신다면 바로 이곳을 가세요...

정말 정말 강추드립니다ㅎㅎㅎㅎ

 

 

위치 링크 남겨봅니다. 서울에서 1시간정도면 충분히 가는 그런 가까운 거리!!

연년생 2,3살 아기들 데리고 육아 훈련 다녀왔네여^^;;ㅋㅋㅋ

후기 남겨보아요~~

방은 패밀리 트윈룸으로 잡았구요. 

금요일-토요일 1박 일정 + 조식 성인 2인 해서 25만원 정도 결제해서 다녀왔습니다.

해외 여러 호텔 다녀봤는데 생각해보니

한국에서는 호텔을 많이 안다녀본 것 같아요. 거의 펜션이나 리조트 위주였던 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해외랑 비교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가성비 좋았어요..ㅠㅠ💖💖

패밀리 트윈룸은 더블 사이즈 침대가 2개 놓여져 있구요.

아기 침대 가드는 1개가 객실 룸에 기본적으로 비치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애기가 둘이라 가드 1개가 더 필요하여 

객실 예약확정되고나서 호텔로 전화를 걸어서 1개 더 추가 요청을 드려놨습니다

요거 미리 하셔야해요. 워낙 아이들이 많이 오는 호텔이라 가드가 모자란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외 가습기 등도 대여가 되는 듯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가드만 예약잡아놨어여ㅋㅋㅋ

룸은 너무 깔끔하고 좋았고요. 바닥은 카페트로 되어있고, 

진짜 유일한 단점이 객실 내에 따로 테이블이 없다는 점.....

위와 같은 책상에 의자 1개가 달랑 끝인데 

뭐라도 사와서 먹거나 하려면 테이블이 있어야 하잖아여 ㅠㅠ

다른 블로그 후기 보니 옛날에는 있었떤것 같던데.. 암튼 없었습니다 ㅠ 그래서 서서 먹었어요. 

다른 방도 없는 것 같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수영장 밖에서 찍어본 사진이에용.

그리고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은게,

지하1층에 오락실, 수영장, 키즈존, 헬스장, 스쿼시장, 탁구장 등 모든 것이 모여있습니다.

동선 하나에 다 있어서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여기갔다 저기갔다 왔다갔다 엘베타고 복잡시럽게 할 필요가 없어서

아이들 부모님께는 진짜 최고에요ㅋㅋㅋ 

그리고 일단 호텔 자체가 정말 넓습니다. 넓다는게 부지가 넓은 걸 말하는게 아니라

공간 자체가 널찍널찍하게 뽑혀있어요. 복도의 넓이라던지..? 그런거..? ㅋㅋㅋ 좁아서 좀 숨막히는 느낌 드는

호텔도 많잖아요. 그렇지 않아요. 광활한 공간이라 숨통이 트입니다ㅋㅋㅋ

이렇게 탁구 칠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좀 큰 아이들 데리고 온 가족들이 사이좋게 치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우리 애들은 언제크지^^;; 

대망의 키즈존~~ 여기서 진짜 한참 놀았어요^^

키 110CM 이하만 입장 가능하다고 하는데

따로 제재하거나 지켜보시는 분은 없었지만 ... 

근처에 데스크에서 지켜보기는 하는 것 같았다는..(?) 

저희가 딱 갔을 땐 노는 친구들도 없고 그래서 

단독으로 신나게 우리끼리만 놀았습니다. 좀 시간 지나니까 점점 많이들 들어오더라구요 ㅎㅎ

체크인을 2시에 일찍 할 수 있었는데 그 때 바로 짐놔두고 왔거든요 ㅋ

그리고 이벤트로 실바니안 패밀리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ㅠㅠ 너무너무 귀엽고

포토존도 있어서 애기들 사진 잔뜩 찍어줬답니다!!!! 

요런식으로^^ 너무 귀엽죠....

사진 많이 찍어보세요~~ 

2층에서 내려다본 로비.

로비도 정말 넓고...그냥 다 넓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은 룸에 있는 베란다에요.

날씨가 추워서 밖의 전경을 즐기진 못했지만 ..ㅎㅎ

뷰가 막 판타스틱하다거나 그런건 없거든요. 그래도 훌륭해요!! ㅠㅠ 공기 좋고..

그리고 수영장 궁금하실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사진은 1장 뿐이지만 주절주절 알려드려볼게요.

레일은 4칸이 있고 1칸이 7-80cm높이 정도로 아이들 놀기 딱 좋아용

저희가 갔던게 12월 추운 날씨인데 수영장 안은 그래도 좀 따뜻한 편이에요!! 춥다는 후기 봐서 걱정했는데 괜찮았어용.

튜브는 일단 준비해가심 좋아요. 튜브 바람 넣는 곳 있구요.바람 빼는 것도 있떠라구요. 

구명조끼는 완전 작은 사이즈부터 다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아기들도 걱정 없어요~~ 

카운터에서 큰 타올을 챙겨주는데요. 

저희는 방에 비치되어있는 샤워가운을 챙겨갔어요ㅎㅎ 수영장 밖은 정말 추운데 천정에 히터가 달려있어서  틀어주면 좀 따뜻해요

수영장은 정각부터~ 50분까지 운영하고 50분부터 정각까지 10분은 휴식시간이라 나와야해요! 

수영장 밖으로 아예 ㄴㅏ가야하는 건 아니고 물 밖에서 그냥 대기하고 있음되요 ㅋㅋㅋ 10분이라 버틸만함. 

수영 끝나고 

다들 사우나에서 몸 녹이고 돌아가는 것 같았지만 저희는 애기가 있어서 그냥 생략하고 애들 물 대충 닦인다음

비치가운 + 받은 큰 타올 둘둘 둘러주고 후다닥 방으로 가서 씻었어요 

흑 정말 아쉬웠떤게 롤링힐스의 이 시그니처 치킨을 못먹었따는 거에요. 포장하시면 저렴해서 

꼭 셀프 포장해가시는거 추천해요. 

밤 9시반쯤 애들 재우고 사러 갔는데 이미 품절..ㅠㅠㅠㅠㅠ

미리미리 사서 가세요. 오락실에 가면 치킨 팔아요ㅎㅎ

대신 저희는 햄버거를 샀는데 가격은 정말 비쌌지만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써요.. 버거 맛집인가 싶을 정도로

대박임.. 혹시라도 치킨 실패 하셨따면 버거라도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조식!!! 아우 맛있겠다.

아이들 데려가시는 분들 조식 꼭 드셔야해요.

일단 36개월 미만은 조식 무료라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애기들 식판이라던지 애기들 먹을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미역국 죽 밥 야채 생선구이 소불고기 등등 

너무 잘되어있어서 애들 잔뜩 먹였어요. 걱정마시고 가세요!!!! 

어른 먹을 것도 많은 건 물론이에요^^ 

조식시간은 오전 6시뱐-10시까지인데 입장 마감은 9시반이라서 좀 일러요.

일찍일찍 일어나서 가시는 거 추천!!!! 

조식 정말 강추...ㅠㅠ

한국인은 밥이 정말 중요한거 아시죠.

롤링힐스 체고야...ㅠㅠㅠ

방에 돌아와서 찍어본 풍경..ㅎㅎㅎ

로비의 모습. 

그 외 여러가지 로비의 풍경을 찍어보았네요 ㅎㅎ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기있는 집이라면~~^^ 롤링힐스 정말 강추 드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