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리뷰 / / 2022. 10. 10. 15:43

[여행] 연년생 아기들 데리고 괌 여행 / 괌 대한항공 / 두짓타니호텔 / 괌 쇼핑 / 괌 렌터카 / 괌 맛집 / 괌 GICC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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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R입니다.

5월에 다녀온 여행이라 많이 늦었지만 괌 여행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연년생 아기들 데리고 정말 힘들었지만 1괌 여행 잘 다녀왔네요💛ㅠㅠ

22.05.01 - 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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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여행간 가족 구성원 전부다 3월초 코로나 확진 및 완치였구요.

한국 돌아올때까지 확진 후 40일 이상 90일 이내였습니다.

인원수 총 6명으로 어른 4명(3명은 백신3차완료, 1명은 2차까지 완료 180일이전)

유아 2명(둘다 만24개월미만, 당연 백신미접종) 22갤, 9갤.

출국 서류 준비 (대한항공) 40일이상 90일이내 확진 기준

전날 신속항원 하기 싫어서 보건소 연락하여 격리해제사실확인서 발급받았습니다(어른 4명껏만)

만 24개월 아기들은 신속항원 결과지가 필요없기 때문에 아기들꺼는 패스~

격리해제사실확인서와 예방접종확인서로 뱅기 탑승 클리어^^

 

 

1. 괌 대한항공 비행기

 

비행기값 대한항공 기준 인당 82정도였습니다.

애기들은 둘다 만24개월미만이였기 때문에 좌석 점유는 없었지만 그래도 인당 8.8만원씩 발생하더라구요.

완전 공짜는 아님ㅋㅋㅋ

그리고 좌석에 대한 팁을 드리자면, 애기들 있을 땐 베시넷 자리보다는 3자리 있는 곳 해서 양 옆에 어른 앉고

중간에 애기 앉히는게 베스트더라구요. 그러면 잠들면 팔걸이 올려서 눕혀서 갈 수 있고요.

근데 이번에 오며가며 비행기가 거의 풀북이라.. ㅜㅜ 갈때는 좀 힘들었지만 올때는 다행히 둘다 중간에 앉혀서 올 수 있었어요.

역시나 괌 뱅기답게 아기들 우는 소리로 시끌시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행시간이 4시간정도다보니 버틸만하답니다.

 

괌 비행기 대한항공 이유식 ^^

 

 

2. 괌 두짓타니 호텔

 

이런 방 2개를 잡았고, 커넥팅 룸으로 요청했어요^^

 

일단 성인4명이기때문에 두짓타니 방 2개 잡았어요. 메일로 열심히 커넥팅룸으로 해달라, 아기 침대, 전자렌지 준비해달라 요청했네요 

애기들이 어리다보니 PIC나 온워드 등은 전혀 즐길 수 없을 것 같아서 깔끔하고 위치 좋은 두짓타니로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대박만족.^^ 

방 1개당 4박5일에 조식 포함 100만원초반대 (하나카드 이벤트)이었어요. 

호텔은 느무 좋았어요. 뷰가 진짜 대박이에요. 디럭스룸 10층중반대였는데 룸 컨디션도 좋았네요.

 

 

조식도 별로라길래 기대안했는데 저는 너무 맛있고 좋았어요

애기 의자도 준비해주시고, 애기 먹을만한 이유식스탈 죽 같은것도 있어요. 밥도 있구요! 심지어 김치도 있더라는..

그리고 방 청소도 매일 해주셨고 팁 올려두니 더 깨끗하게 (?)해주시는 것 같은 느낌이였네요ㅋㅋㅋ

근데 에어컨 소리 겁나 커요.

첫째날 에어컨 켜고 잤더니 애기가 냉방병 바로 오길래 담날부터 끄고 발코니 문 열어두고 잤는데 크게 안덥고 습하지도 않았어요. 냉장고는 진짜 안시원해요ㅜㅜ그게 좀 아쉬웠음.

그리고 바닥이 카페트라 기어다니는 아기가 있어 걱정했는데 생각보단 카페트 상태가 괜찮았습니다.

베이비가드, 아기침대, 전자렌지 요청했구요.

베이비가드는 구려요. 엄청 흔들거리고 애가 계속 자면서 발로 차니까 옆으로 떨어지기 직전;;ㅋㅋㅋ

아기침대는 급할 때 애기 잠깐 가둬두기(?) 좋았답니다.

전자렌지는 30불 발생하나 저희는 작은 이슈가 있어 숙박기간동안 무료로 해주셨네요

수영장은 소문대로 춥긴했는데 글케 막 추운 정돈 아니구요.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

자쿠지 있어서 몸 녹이고... 근데 수영장보다는 거의 바다에서 놀았습니다ㅎㅎ 바닷가가 넘 좋더라구요~

체크인할때 비치타올 빌리는 카드를 주시는데요. 고 카드 낼때 구명조끼도 빌릴 수 있더라구요~

 

3. 괌 렌터카

 

괌 해피렌터카 강추합니다. 네이버에 괌 해피렌터카 검색하시면 공식 홈페이지 나오는데요

가격도 저렴해요. 모 카페에서 굳이 연결받아 하실필요 없을 듯. (연결받아하시는 건 가격 확실히 비싸요)

한인렌터카업체다보니 한국인분과 연락 및 픽업할 수 있어서 의사소통 문제 전혀 없습니다. 편리하고 좋아요.

저희는 총 6인이다보니 카니발 4일 빌렸구요. 카시트 2개도 추가~

마지막날에는 롯데호텔 주차장(해피렌터카 지점)에 반납하니 공항까지 빌렸던 차 그대~로 델따주셔서 짐 내리고 할 것 없이 편했습니다.

날씨가 낮에 돌아다닐 땐 너무 너무 햇빛이 쨍쨍하고 덥고 그래서 렌트 안했으면 진짜..끔찍해요ㅋㅋ

애기 없으신 분들도 렌트 꼭 하시는걸 추천해요.

주유소에서 딱 한번 50달러정도 주유했고 칸 넉넉히 남더라구요;;

 

4. 괌 투어 및 관광

사랑의 절벽만 가고 그 외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후기들을 많이 읽어보니 굳이 신혼부부나 시간 여유 많은 여행자가 아니고서는 남부투어 등등 안가도 될 정도다 라는 글을 보고...

애기가 있어서 너무 힘들것 같아서 안했는데 그러길 잘했어요

사랑의 절벽 간 것도 느무 덥고 힘들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진짜 더웠음. 햇빛 따갑고;; 사람도 거의 없더라구요.

나중에 애들 크고 오면 여러가지 해보고 싶어요^^

 

5. 괌 쇼핑

면세점 - 출국 전 온라인 신라면세점에서 엄청 질렀습니다..ㅋㅋㅋ

신라면세점 추천템 하나... 에스티로더 갈색병..50ml 유통기한 임박특가 7만원대로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 사세요^^ 적립금 청구할인 들어가서 더더더더 저렴하게 샀어요. 화장품 많이 사셔요~

괌에서의 쇼핑은... 하와이랑은 좀 비교되긴 하더라구요.ㅠㅠ

그나마 GPO에서 타미힐피거, 타미힐피거 키즈, 캘빈클라인 득템했구요.

애들 울고 보채서 많이는 못샀어요.(아가들아 미안) GPO 식당 푸드코트 괜찮더라구요.

로스.. 구경 쏠쏠히 하고 작게 작게 득템했습니다.

마이크로네시아몰은 생각보다 볼거, 살게 없어서 남편이랑 걍 한바퀴 대충 돌고 나왔습니당...

예전처럼... 쇼핑할수가 없어요 애들때매...울고 난립니다ㅋㅋㅋㅋ밤에 애들자면 남편이랑 둘이나갔다와야지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같이 잠들었어요ㅠㅠㅋㅋㅋㅋ

K마트에서 텀스(소화제)랑 과자, 멀미약, 애기 기저귀, 거버 이유식 등등 샀네요.

티갤은 생각보다 볼게 없었구요. 원래 지갑 사오려 했는데 뭔가... 환율도 그렇고.. 의미없는 느낌

일정에 지쳐 ㅋㅋㅋㅋ 의욕상실되어서 한번 둘러보고 그냥 나왔어요.

출국할 때 괌 공항이 진짜 뭐 볼거없다 그래서 각오하고 갔는데

역시나 기대를 안하니까 또 살짝 볼게 있더라구요.

저희는 발렌타인 30년산 2병 사왔습니다. 299달러 이벤트 중이니 득템해오세요

 

6. 괌 골프장

남편이 골프장을 꼭 다녀오고싶어해서 GICC 가 1인 플레이가 된다고 해서 갔다왔어요. ㅎㅎ

가격은 18홀에 골프채 대여까지 해서 한화 15만원정도나왔네요. 골프화도 대여된답니다

한국보다는 매우 매우매우 저렴저렴! 한국에서 로스트볼 사서 갔는데 5개 달랑 남겨왔더라구요..ㅋㅋㅋ 공은 다 잃어버림..

 

7. 괌 PCR 테스트

저희는 두짓타니에 묵어서 더플라자 AMC 예약해서 갔구요.

어른 4명만 받았답니다. 애기들은 24갤미만이라 할필요X

대행은 신청안했답니다. 근데 대행 했으면 시간도 더 절약하고 좋았을 법 했어요 꽤 기다렸어요.

아무래도 일 처리가 느려요... 대행하신 분들은 쑥쑥 가시더라는 ㅋㅋㅋ

참 하러갈때 여권이랑 이티켓 필요하구요. 검사자체는 진짜 하나도 안아프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테스트 체크인할때 서류에 날짜 잘 보시고 쓰세용~ 월/일/년도 랍니다.

결과는 다음날 오후 1시 ? 1시반쯤 메일로 왔구요.

가족 중 1명게 안와서 결과지 보내준 메일주소로 다시보내달라 메일보내니 순식간에 보내주더라는..ㅎㅎ안보내줄까봐 잠깐 애탔어요..

두짓타니 호텔 프론트에가서 PCR테스트지 뽑아달라고 하니 이멜주소 알려주셔서 거기로 파일 보내서 인쇄받았어요😎

 

 

8. 괌 달러 환전

하..제가 토스뱅크(지금 100%우대 이벤트중요)로 환전 신청하고 갔는데 애낳고 확실히 머리가...ㅋㅋㅋㅋㅋㅋ

인천공항에서 ATM뽑고 심사들어갔어야하는데 이미 생각났을땐 면세구역이었음... 면세구역 들어가면 아무것도 안되더만요...우리은행 열은 곳이 있길래 한화 현금만 환전된대서 7만원있던거 내고 53달러받음...극악환율 1300원으로 해줍니다ㅠ

그래도 그나마 예전에 하와이 여행하고 남은 120달러가 있어서 초반에 한인택시비 내고 버텼구요.

하나 비바+체크카드 만들고 온게 있는데 요걸로 괌 ATM에서 300달러 뽑아서 썼어요.

수수료였나 뭐였나 암튼 안나오고 좋았답니다 비바+강추!ㅋㅋㅋㅋ

근데 결론적으로 환전은 딱히 많이할필요가 없었다는.. 전 금액 정리가 필요해서 걍 비바체크카드만

주구장창썼어요ㅋㅋ 괜히 현금썼다가 동전만 더 생겨와서 처치곤란이네요ㅠㅠ

 

9. 괌 식당, 맛집

소이(두짓타니 호텔)

소이(두짓타니 호텔) : 태국음식점인데 만족했어요. 팟타이는 좀 짜고 별로였지만,,

뭔 BBQ..? 암튼 고기 메뉴 있는데 그거 진짜 다들 맛있다고 난리였어요.

메뉴 4개, 술 4잔에 두짓 골드멤버쉽 20% 할인받고 21만원정도 나왔습니당(어른4)

오픈테이블로 예약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골드 멤버쉽은 걍 메일주소 입력하고 가입하면 땡이니 꼭 하셔요~

타시그릴(두짓타니 호텔) : 진짜.. 그 두짓 수영장쪽에 있는 식당인데 넘나 분위기 좋고 맛나고..

오픈테이블로 예약하고 갔어요. 예약안하면 자리없더라구요 인기 좋아요.

타시그릴

햄버거 진짜 존맛이구요. 망고라다도 맛나고, 코코넛 쉬림프 굿.

역시나 두짓 골드멤버쉽 20% 할인받아서 14만원정도 나왔습니다(어른4)

교동짬뽕 : 대박 존맛~ 한국에서 먹는 맛 같아요. 찹쌀탕수육, 짬뽕 등등 먹었어요. 10만원 정도 나왔어요.

부가식당(한식당) : 둘쨰날인가 너무 한식 먹고 싶어서 갔는데 진짜 맛나서 2번갔네요..ㅋㅋㅋ 강추강추

썬더치킨 : 첫째날 호텔도착하고 지쳐버려서 썬더치킨 배달 시켰는데 떡볶이, 오징어 소면 등 진짜 맛났어요.

졸리비 : 마이크로네시아몰 갔다가 드라이브스루되길래 갔던 햄버거집 ! 맛났어요.

 

10. 괌 공항

 

출국심사할때 애기들 먹거리... 액상분유, 보리차, 퓨레 요런거 다 엑스레이 걸려서

직원분들이 엑스레이 분석하고 보고 분유열어서 감식하고 난리였는데 잘 통과됐어요.

그리고 PCR테스트지 잘 챙겨서 가셔요~ 뱅기탈때 PCR테스트지 있으니 출국 만사 오케이.

직원들은 정말 친절합니다~ 오히려 한국와서 출국심사할때 불쾌함을 느끼고 나왔네요...ㅡㅡㅋ

느무 불친절합니다ㅠㅠ 공감하시는 분들 계실거에요...

참!! 큐코드는 진짜 진짜 꼭 미리 하세요. 저는 애기들꺼까지 6명꺼.. 출국하는날 호텔방에 앉아서 노트북으로

열심히 큐코드 입력했는데요. 한국 도착하니 큐코드 입력 안한 줄이 어마무시하게 길어서

진짜 안하고 갔으면 애기들 울고불고난리통에 더 힘들었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11. 괌 여행기간 아기들 먹을거리~

 

파스퇴르 실온이유식 챙겨갔구요. 유아식 먹는 아기두 파스퇴르 잘먹어줬어요ㅎㅎ급할떄 전자렌지 돌려서

후다닥~

누룽지, 햇반, 동결건조 국, 퓨레, 과자,김 등등... 진짜 많이 챙겨갔습니다

애기들 물갈이 할까봐 생수도 여러병 챙겨갔는데 다행히 물갈이는 없더라구요. 그래도 생수 유용하게 잘 썼어요.

거의 캐리어 1개 다 찰 정도로 애기 먹을거 준비했었네요;;;

분유먹는 아가는 액상분유 30병정도, 그로미미 커넥터 챙겨서 모유실감 젖꼭지 잔뜩 챙겨서

호텔방 얼음 넣는 스텐 통에 계속 삶으면서 썼어요 ㅋㅋㅋㅋ

이랬더니 먹는 건 문제 없이 좋았답니다.ㅎㅎ

약은 꼭 기침감기약 등은 필수로 가져가세요..저희애기는 냉방병 걸려서 목소리 나가고 그래서

기침감기약 먹였더니 낫더라구요...

 


 

많은 내용을 한 포스팅에 담다보니 스압이었네요^^

사진도 내용도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도움되셨다면 좋겠습니다. 문의있으심 비댓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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